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문단 편집) === 매우 미흡했던 결승전 진행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흡한 진행에 대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면서 대회 내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말았다.[* 퇴장시 두 줄 퇴장에(관객만 '''1만 2천명''' 이상인 상황이었다.) 오로지 셔틀버스로만 퇴장시켜서 퇴장하는데 40~90분 정도가 걸렸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결승전 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까지도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시간이 더 지체되고 말았고, 이 때 퇴장을 기다리던 관객들은 모두 이 비를 쫄딱 맞고 말았다.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던 탓에 안 그래도 불편했던 사항을 더 크게 겪었던 것. 제대로 된 1경기가 8시에 시작되는 바람에 결승전이 늦게 끝나 막차 시간을 놓치고 VIP 티켓 소지자들에 대한 대우도 없었고(VIP석에 일반인 착석), 화장실과 매점 부족, 비주얼을 위한 약 5시간 동안의 격납고 문 개방으로 인해 내부 기온이 저하하는 등 총체적으로 문제점이 많았음이 드러났다. 혹자는 '''감금록'''이라고까지 말했을 정도였다. 각종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의 유저들도 불만을 토로하고, 앞으로 오프 가기 꺼려진다는 글이 많았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의 결승전 진행은 [[NATE MSL]]과 비교해도 그다지 나을 것이 없었다.''' 장비 점검도 제대로 안 되어 있었고 격납고 환경도 고려하지 않아서 방송 장비가 고장나고, 그것 때문에 결승전이 매우 오랜 시간 지연되었으며 게임 진행 도중 전원이 꺼지고 교통 수단도 미비한 점 등 까일 거리가 매우 많았다. 이 결승전이 그나마 욕을 덜 먹은 건 [[MBC GAME|엠겜]]이 먼저 대박 사고를 터트린 것도 있었고, 결승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고 바로 문제가 발생해 경기가 한창 달아올랐는데 오류가 발생했던 [[1.23 정전사건]]과 달리 논란없이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1.23 정전사건]]의 경우에는 결승 3세트 우세승 판정이라든가 그 이전에도 4강에서 [[MBC GAME]]이 한 [[개드립]]이나 리그 내외적으로 막장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져서 욕을 먹고 있었기에 시너지 효과가 컸다. 다만 이 결승전도 아주 문제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게, 1세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문제가 발생한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김정우가 준비해 온 전체적인 판이 완전히 꼬여버릴 뻔했다. 리버스 스윕을 해버려서 다행이지...] 그렇기 때문에 골수 팬들의 경우에는 이 결승전도 정전사건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고, 아니 사실 시설 관련 문제나 관중들의 편의만 놓고 보면 더 최악이라고 대차게 깠다. 쉽게 말해서 한밤중에 끝난 결승전에 관객들 귀가를 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 외곽에 위치한 공항 격납고에서 1만명이 넘는 관중들의 교통편은 오로지 셔틀버스 뿐이었다. 그러나 셔틀버스로 모든 관객 수송은 불가능 했고 또한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비오는 '''어둠속에서 노숙'''을 하거나 무작정 걸어간 관객들이 많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미성년자'''였다. [[PGR21]]에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현장에서 울고 있는 여중생을 봤다는 글도 올라왔고 초등학생들이 버려졌다는 글도 올라왔다. 중범죄가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다. 시상식을 보지 않고 일찍 귀가한 팬들은 나중에 이 사태를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 경기 도중에 퇴장한 팬들도 귀가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이정도 참사 까진 예상 못했겠지만.] 만약 범죄가 발생하고 이일이 외부에 알려 졌으면 모든 스타리그는 이때 망했을 것이라 보는 사람도 많았다. 이런 대참사가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이 참사를 아는 사람은 대한한공 스타리그 시즌 1을 '''역대 스타리그 결승전 중에서 가장 미흡했던 진행을 보여준 대회'''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이후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전이 역대 최악의 스타리그 결승전이라 불리며 kt나 이영호 팬들을 제외하고는 큰 혹평을 받자 이 결승전이 그나마 경기력 측면에서 재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워낙에 경기 내용이 어떻고 경기 진행이 어떻고의 수준을 넘은 사고였기 때문에 혹평이 무마되지는 못했다. 적어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전도 결승 장소가 중국 상하이였다는 게 문제였을 뿐 관중 편의만큼은 확실히 챙겨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